배민 라이더에게 주식지급

배민 라이더에게 주식지급

배민 라이더에게도 주식이 지급됩니다

우아한형제들 김봉민 의장이 1천억상당을

직원과 배민 라이더들에게 성과급으로

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

 

김 의장은 올해 2월까지 입사한 모든 직원에게 주식을 나누어 줍니다.

우아한형제들, 우아한청년들, 해외법인 전 구성원 1700여명이 대상으로

직급이나 성과에 상관없이 근무기간에 따라서 차등 지급합니다.

지난해 이후 입사자는 2000만원 상당

, 이전 입사자는 근속기간 따라 차등 지급하는데 1인당 평균 5000만원 수준입니다.

비정규직 라이더에게도 주식이 지급됩니다.

김 의장은 라이더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"음식배달을 해주시는 라이더분들이 아니었다면

모두 이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보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"며 "한 가족의 가장으로서,

그리고 회사의 경영자로서 라이더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"고 말했습니다.

주식 지급 혜택을 받는 라이더는 배민과 1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장기근속자입니다.

약 400명이 해당할 것으로 보인니다.

세부 기준으로는 하루 20건 이상 배달한 날이 연 200일 이상인 이들로,

일한 기간에 따라 200만~500만원 상당의 주식이 부여됩니다.

김봉진 부부

기준에 미달하는 라이더에는 격려금이 현금 지급됩니다.

최근 1년 동안 월 400건 이상 반년 넘게 배달한 이들에게 1인당 100만원씩을 줍니다.

대상인원은 1390명입니다.

이 밖에도 B마트 비정규직인 크루(창고 직원)과 기간제 직원 830여명에

대해서도 1인당 100만~1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

 

배달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주식을 나누어주고 격력금을 주신다니

정말 멋집니다